청약저축 최대 납입 한도 25만 원 시대 – 10만 원 vs 25만 원, 무엇이 더 유리할까?(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최근 주택청약 종합저축(이하 청약저축)의 최대 납입 한도가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매달 10만 원만 넣을까? 아니면 25만 원을 다 채워 넣는 것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청약저축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중요한 금융 상품인 만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10만 원과 25만 원 납입의 차이를 비교하며,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한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청약저축 최대 납입 한도 상향 – 무엇이 달라졌나?

1) 기존 10만 원 한도에서 25만 원으로 확대

기존에는 매월 10만 원까지만 인정되던 청약저축 납입 금액이 25만 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청약 가점을 높이고,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 가점 산정 방식은 그대로 유지

청약 가점은 가입 기간(최대 15년)과 납입 횟수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즉, 납입 금액이 늘어나더라도 가입 기간이 길고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소득공제 혜택 유지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청약저축 납입액에 대해 연간 최대 240만 원(월 2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10만 원 vs 25만 원 –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할까?

1) 10만 원 납입의 장점

• 장기적인 가점 확보: 청약저축은 납입 횟수가 중요한 만큼, 꾸준히 10만 원을 납입하면서 가점을 쌓을 수 있습니다.
• 자금 유동성 확보: 매월 10만 원만 납입하면 여유 자금을 다른 투자(예: 적금, 주식, ETF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필요 이상 납입 방지: 가점제 청약에서는 가입 기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10만 원만 납입해도 높은 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25만 원 납입의 장점

• 소득공제 최대 한도 활용: 연간 최대 240만 원(월 2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가 큽니다.
• 청약 1순위 요건 충족 가능: 청약 신청 시 지역별 최소 납입 기준을 빠르게 충족할 수 있습니다.
• 미래 자금 대비: 청약에 당첨되었을 때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10만 원 vs 25만 원 – 선택 기준 정리

구분	10만 원 납입	25만 원 납입
가점 확보	납입 횟수 유지로 유리	납입액 증가로 일부 유리
소득공제	일부 혜택 가능	최대 240만 원까지 혜택
청약 1순위 조건	시간이 걸릴 수 있음	빠르게 충족 가능
자금 유동성	다른 투자 가능	청약저축에 자금 집중

3.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 상황별 추천

1) 10만 원 납입이 유리한 경우

• 청약 가점을 차근차근 쌓고 싶은 사람
• 다른 투자 상품(주식, 펀드, 부동산 등)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
• 현재 소득공제 혜택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경우

2) 25만 원 납입이 유리한 경우

• 소득공제 최대 혜택을 활용하고 싶은 연봉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 빠르게 청약 1순위 조건을 충족하고 싶은 사람
• 청약 당첨 후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사람

결론

청약저축 최대 납입 한도가 25만 원으로 증가하면서 더 많은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납입 금액을 무조건 늘리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가점 확보가 중요한 사람이라면 꾸준히 10만 원을 납입하는 것이 유리하며, 소득공제와 빠른 1순위 충족을 원한다면 25만 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재무 상황과 청약 전략을 고려하여 최적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